컨테이너 대형 건조기 제어
감에 의존하던 고추 건조를, 온습도 데이터 기반의 반복 가능한 레시피로 바꾼 제어 시스템
- 01 건조기 펌웨어
- TCP 02 수집 · 파싱
- 03 레시피 제어
- 04 태블릿 제어 · 관제
전문가의 레시피 탐색을 데이터로 받치고, 시스템은 재현을 맡음
건조 품질의 기준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식품 지식의 영역이다. 어떤 온습도 곡선이 좋은 고추를 만드는지를 시스템이 정할 수는 없다.
레시피는 식품 전공 연구소장이 담당하고, 시스템은 온습도 데이터를 수집·시각화해 접점을 찾는 근거를 제공했다. 연구소장이 데이터를 보며 찾아낸 레시피를 시스템이 그대로 반복 재현하도록 만들었다. 감에 의존하던 건조가 데이터로 접점을 찾고, 확정된 레시피를 매번 같게 반복할 수 있게 됐다.
진동·온도 데이터로 부품 이상을 가동 중에 조기 감지
건조 중 장비가 고장 나면 그 배치 전체의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 고장 난 뒤에 알면 늦다.
온도 이상과 진동을 함께 관측해 내부 부품의 이상 징후를 가동 중에 잡았다. 실제로 한쪽 면의 순환이 약해진 징후가 데이터에 잡혀 가동을 멈추고 점검했고, 순환팬 불량을 확인해 교체했다. 고장이 건조 배치를 망치기 전에 부품을 교체한 실사례다. 예지보전이 구호가 아니라 동작으로 확인된 셈이다.
태블릿 앱을 React Native에서 Flutter로 전환
태블릿 앱을 React Native로 시작했지만, 현장 태블릿에서 성능과 라이브러리 지원, 업데이트 유지에 한계가 보여 비교 평가 끝에 Flutter로 전환했다.
이후 크레인 안전관리자 앱은 처음부터 Flutter로 구축했다. 전환에서 얻은 판단이 다음 프로젝트의 기본값이 됐다.
현장 제어 무조건 우선 원칙
태블릿(현장)과 원격이 같은 장비를 제어하면 명령이 충돌할 수 있다. 현장 제어가 무조건 우선하도록 설계했다. 장비 앞에 있는 사람의 판단을 원격이 덮어쓸 수 없다.
현재 상태
고추 건조 현장에 실배치되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펌웨어와는 TCP 소켓으로 바이너리 패킷을 직접 파싱해 통신한다.